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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여성학회와 공동으로
12월 16일(수) 오후 2시에 <코로나19와 성평등의 미래>를 주제로 제123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무관중 진행되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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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여성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성평등사회를 위해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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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서는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가 “코로나 '젠더 위기'와 생태주의 사회적 재생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김현미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는 여성과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재난의 부담과 피해를 지게 하고 있으나 정책 추진에 있아 젠더 관점이 부재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사회적 재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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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후에는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이혜숙 한국여성학회 회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제 여성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을 지를 논의하는 토론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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