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아시아권 성평등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 비대면 성료
아시아 전문가에 의한, 아시아 맥락의 콘텐츠에 기반한, 아시아 성평등 트레이너 양성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7월 27일(화)부터 8월 9일(월)까지
아시아 15개국에서 선발된 성평등 트레이너 3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성평등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 (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을 실시했다.
*아젠트(AGenT) : 아시아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아시아 성평등 트레이너들의 현장 니즈에 맞춘 전문성 제고와 상호 학습·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19년에 론칭한 ToT(Training of Trainers) 사업
※ 2021 AGenT 참가국 현황: 총 15개국 -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ㅇ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 AGenT 또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참가자 수준에 따른 교육과정 다변화·실시간 토론 대폭 확대·참가자 간 소통을 위한 별도 세션 구성 및
온라인 스터디투어 세션 신설을 통해 비대면 교육의 단조로움과 일방향성, 그리고 현장성 결여를 극복하는 한층 진일보한 비대면 교육 모듈을 제시하였다.
ㅇ 이번 AGenT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기초과정에는 아시아 14개국 20명, 심화과정에는 10개국 10명의 성평등 트레이너들이 참여하였다.
□ 기초과정은 사전 녹화강의 학습 및 실시간 토론을 포함하고 수료식으로 마무리하였고, 심화과정은 사전 녹화강의 학습 후 총 4일 간 주제별 집중 워크숍과 온라인 스터디투어, 전체 토론으로 운영되었다.
워크숍 주제는 성평등 국제규범의 실질적 활용, 변혁적 여성주의 리더십 적용, 여성의 성과 재생산 건강 및 권리에 대한 인권적 접근, 여성의 경제권 및 경제역량 강화 방법 모색이었다.
ㅇ 양평원은 맥락적-교차적 성평등 트레이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글로벌 성평등 담론에 정통하며 아시아의 다양한 성불평등을 변화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노력해온 전문가 그룹을 AGenT 패컬티로 참여시키고 있다.
그들은 말레이시아·필리핀· 인도·한국의 성평등 전문가들로서 글로벌 성평등 담론을 아시아 맥락에 맞추어 체계화하고 각 사회의 성평등 굿프랙티스를 분석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 교육 참여자들은 “팬데믹 상황으로 이동이 제한되고 있음에도 성평등에 대한 아시아 여러 사회의 관점과 현황,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이 배움을 실천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AGenT 네트워크를 통해 계속해서 지식과 전략을 공유해 나가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양평원은 아시아 성평등 전문가에 의한, 그리고 아시아 현실 밀착형 콘텐츠에 기반한, 아시아 성평등 트레이너 양성교육 AGenT를 2019년에 론칭하여 성황리에 실시 중이며
AGenT 수료생들과 협력하여 아시아 각 사회의 실질적 성평등 확산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리소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 추가문의 : 국제교류센터 손차영(☎02-3156-6091)
♠ 출 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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